김병욱 의원 학교 주변에서 키스방 안마방 등 불법금지시설 1,141건 적발 대한뉴스

이 업소는 미성년자만 고용하지 않는다면 불법적인 요소가 없어 단속을 받을 위험도 거의 없고 수요도 꾸준해 당분간은 그 기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런데 이러한 키스방 창업 붐을 이용, 자신의 배만 불리는 일부 악덕 업주도 덩달아 생겨나고 있다. 충격적인 사실은 현직 방송국 PD도 그러한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에게 가맹비를 내고 창업을 했지만 정작 제대로된 지원을 받지 못해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키스방 창업과 키스방에 관련된 각종 문제점을 집중 취재했다.강남의 한 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 A 키스방 사장인 B 씨.

 

키스방이란 돈을 지불하면 입맞춤과 스킨십, 대화 등을 제공하는 애인대행업종의 변형으로 일본에서 시작돼 성매매단속이 강화된 2000년대 후반 국내에 성행하기 시작했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3월 초부터 6월 27일까지 부산진구 교육환경보호구역 내에서 키스방을 운영하고, 경찰에 적발되자 지인 B씨를 실업주인 것처럼 경찰에 출석시켜 허위 자백을 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경찰서는 13일 신동 대학로 인근 상가에 게임방으로 위장한 키스방을 차려놓고 유사성행위를 일삼아온 업주 최모 씨 등 2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초기의 키스방은 말 그대로 키스만 하는 곳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노력이 시작되다보니 다양한 변화와 변태화가 시작되고 있다.

 

A씨는 얼른 목돈을 모아 장사도 하고 결혼도 일찍 하고 싶다고 했다. 그는 3개월 전 고향을 떠나 아는 사람과 얼굴이 마주칠 염려가 없는 부산에서 키스방 매니저 생활을 시작했다. 기자가 키스방에서의 생활을 묻자 “영업시간은 오후 3~4시부터 다음날 아침 7~8시까지다.

 

지난 2018년부터 올해 9월까지 성매매 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총 1천144명을 입건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지난 2018년도에는 367명이 입건됐으며 3명이 구속됐다. 2019년도에는 415명, 지난해에는 231명이 붙잡혔다. 올해도 지난 9월까지 131명이 붙잡혀 4명이 구속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새로운 인재상은 어떠한 사람인지 기술하고 사회(기업, 정부)와 개인이 대비할 과제를 논하시오.

 

이 변호사는 “자유업으로 신고를 하면 행정조치를 취할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이들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교육 환경법)’에 따라 학교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까지인 지역은 ‘절대보호구역’, 학교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200m까지인 지역 중 절대보호구역을 제외한 지역은 ‘상대보호구역’이다. 절대보호구역에서는 교육환경법 제9조에 규정된 금지행위 시설 영업이 모두 금지되고, 상대보호구역에서는 그중 11개 업종 시설이 심의 후 영업 가능하다. ‘키스방’은 교육환경법 제9조 13호에 해당해 심의 대상이 될 수 없어 상대보호구역에 위치할 수 없다. 해당 업소는 안암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라고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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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30분은 대화시간, 5분은 자플시간"이라고 말했다. 해당 업소의 홈페이지에는 “명문대 교환학생으로 유학 온 엘리트 여대생” 등과 같은 여성 종업원 16명의 소개 글이 올라와 있다. 주로 20대 초반으로 알려진 여성 종업원들은 유명 걸그룹 멤버 등의 이름을 가명으로 쓰며 활동했다.

 

통상, 성매매 등과 관련돼 경찰에 적발될 경우 기재된 전화번호 등으로 소환조사를 받게되는 것이 관례로 돼 있다. 이들이 법적조치를 받게 될 경우 수십여명의 성범죄 전과자가 양산될 것으로보인다. 이에 따라 키스방에서 금전을 지불하고 유사성행위를 한 남성 수십여명도 적발돼 추후 경찰 소환조사와 관련된 후폭풍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사례들을 보며 혹은 실제로 겪으며 당신이 분노와 우울이 도지지 않는다고 해서 감정이 고장난 사람이라 말하지 않겠다. 그 정도의 냉소와 조소의 결말이 무관심과 새로운 보수성을 낳는 것을 숱하게 봐왔으니 말이다. 키스를 하면서 가슴을 포함한 상체에 접촉할 수 있으며 탈의는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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